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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플로빈, 기업 실적·글로벌 경기 호조에 주가 50% 급등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04:19]

앱플로빈, 기업 실적·글로벌 경기 호조에 주가 50% 급등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6 [04:19]

 

앱플로빈(AppLovin Corp, APP)의 주가가 목요일 2.8% 하락하며 366.06달러로 마감되었지만, 지난 한 달간 50% 가까이 상승하는 강세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를 누리며 일부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 뉴스에 따르면, 최근 주가 급등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완화에 힘입은 기술주 랠리의 영향이었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14억8천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3억8천만 달러를 넘었으며 연간 성장률은 40%에 달했다. 조정 EPS도 1.67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광고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광고 매출은 71% 성장했고 EBITDA 마진은 81%라는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2분기 광고 수익을 11억9500만~12억15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9억700만~9억900만 달러로 전망하며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호의적 평가를 내놓았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목표주가를 580달러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각각 435달러와 355달러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주 글로벌 경기 호조도 주가 지지에 일조하였다. 90일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관세 철폐 소식이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킨 가운데, 4월 CPI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소폭 냉각되었음을 보여줘 시장의 기대심리를 뒷받침하였다.

현재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거나 숏 포지션을 취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증권 계좌를 통해 주식을 매수할 수 있으며, 일부 플랫폼은 소액 분할 매수도 허용한다. 예를 들어, 현재 APP의 주가인 366.06달러에 대해 100달러로 약 0.27주를 구매할 수 있다. 숏 포지션은 옵션 거래를 통해 가능하며, 주식을 빌려서 판매하거나 풋옵션을 매수하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앱플로빈의 52주 최고가는 525.04달러이며, 최저치는 60.67달러였다. 따라서, 시장 전망에 따라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능하며, 신중한 분석과 적절한 위험 관리를 통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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