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경영진 개편...영업 책임자 이탈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6 [05:19]
서비스나우(ServiceNow, NOW)가 최고 영업 책임자 교체와 함께 핵심 영업 부문의 재편을 추진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인사 이동은 경영상 자연스러운 조정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 전략에 따른 조직 개편으로 해석된다.
5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이와 같은 인사 변동이 차기 성장 단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직 재조정의 일환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에리카 볼리니(Erica Volini) 부사장과 울릭 네하머(Ulrik Nehammer) 국제사업 부문 회장이 각각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이전 달, 서비스나우는 최고 영업 책임자인 폴 스미스(Paul Smith)의 사임을 발표했으며, 이번 인사 교체와 맞물려 회사는 영업 조직을 AI 중심 전략으로 재편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자사의 인공지능 제품을 활용한 연간 매출 10억 달러 목표를 제시하며,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샌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업계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AI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재설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회사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일련의 조치임이 분명하다. 앞으로의 기업 방향성과 성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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