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홀딩, 매출 40% 급등…나이키 넘보는 신흥 강자 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7 [16:49]
최근 시장은 테크와 제약업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가 존재한다. 특히 온 홀딩(On Holding)의 40% 급성장한 매출과 글로벌 브랜드의 강세는 주목할 만하다. 온 홀딩은 편안한 신발 제품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성을 유지 중이며, 경쟁사인 나이키(Nike)와 비교해도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꼭 지금 투자해야 하는지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온 홀딩이 이번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투자 추천 대상 10대 주식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과거 넷플릭스(Netflix)와 엔비디아(Nvidia)가 추천 리스트에 오른 뒤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던 사례와 비교하면, 현재 온 홀딩은 아직 성장 잠재력에 비해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평가와는 거리가 있다. 시장에서는 성장 이후의 실적 안정성과 기술력, 브랜드 강화를 토대로 장기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알파벳(Alphabet)의 주가는 글로벌 경쟁과 규제 이슈로 인해 저평가된 상태다. 최근 증권사들은 알파벳을 분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특히 검색사업을 별개로 평가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현재 17배 수준의 낮은 기업 가치를 가능케 하는 전략으로, 주목할 만하다. 알파벳의 핵심 사업인 구글(Google) 검색은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며, 유튜브(YouTube)와 클라우드(Cloud) 사업도 성장 잠재력을 유지한다. 그러나, 규제와 경쟁 심화는 단기간 내 불확실성을 높인다. 미국 정부는 처방약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제약사들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제약 업계의 강력한 로비 활동이 예상되며, 추후 협상 및 규제 대응 과정이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약사 관련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헌신적 검토와 전략 재구성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권의 시장 차별화와 규제 환경은 채권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5년간 채권 시장의 낮은 총수익은 금리 인상에 따른 가격 하락 때문으로, 개별 채권 구매가 위험 분산의 핵심임을 시사한다. 최소 최소 투자금액은 5만 달러 이상이며, 투자 시 신용 등급이 Bbb 이상인 '투자등급' 채권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국채(Treasury)나 TIPS와 같은 정부 발행 채권은 상태별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연 2회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개 시장뿐 아니라, 정부 직거래 방식을 통해서도 채권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TreasuryDirect를 통해, 수수료 없이 국채를 구매할 수 있고, 만기까지 보유 시 세금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만기별로 채권만 모아 투자하는 만기지정 ETF는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투자자가 목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싶은 경우 적합하며, 시장 금리 변화에 따른 변동성은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 기대가 가능하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한 투자 전략이 존재한다. 온 홀딩과 알파벳은 각각의 강점과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의 분석과 추천을 참고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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