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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네 번째 저평가 구간 진입…과거엔 평균 74% 반등했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01:49]

알파벳, 네 번째 저평가 구간 진입…과거엔 평균 74% 반등했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01:49]

 

알파벳이 2008년, 2012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로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면서, 과연 이번에도 강력한 반등이 가능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알파벳 주가는 순이익 대비 17배의 P/E 비율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08, 2012, 2022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과거 사례에서는 각각 1년 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알파벳의 낮은 평가 수준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매우 저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2008년과 2012년, 2022년 각각 저점 시점 이후 알파벳은 다음 해에 평균 120%, 56%, 4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과거 데이터는 이번 저점에서도 강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알파벳의 사업 모델에 대한 도전이다. 과거 전례와 달리, 이번에는 AI 기반 검색 기능이 구글 검색의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 검색수익은 최근 분기 10% 증가했으며, 이는 인공지능 요약 기능 덕분이라는 explanation이 나오면서 과도한 시장 기대 저하가 우려와 달리 잘못된 판단임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많은 이용자들이 구글의 현재 기능 세트에 익숙해져 있으며, AI 검색 플랫폼으로의 급격한 변화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구글은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 내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알파벳이 이끄는 기술 강세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지금이 저평가된 기회임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알파벳은 앞으로도 강력한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 재평가를 받으며 저평가 구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참여자들은 알파벳이 정상평가 범위(저중후반대인 20배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강력한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이번 저점에서 매수한다면 중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를 고려 중인 개인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보면서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틀리 풀의 투자분석가들은 최근 추천하는 10대 우량주 목록에 알파벳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알파벳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평가한다. 과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한다면 높은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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