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탄에 흔들리는 車 업계…GM·포드 연간 수조 원 손실 예상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12:19]
최근 자동차 산업의 핵심 이슈는 미국산 자동차의 비율과 관세 문제로 더욱 심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담이 일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익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특히 GM과 포드는 각각 연간 40억 달러, 15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토요타와 혼다 역시 각각 12억 달러와 6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겪을 것으로 보여, 무관심할 수 없는 사안이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관세는 수입 차량과 부품에 각각 25%씩 부과되어,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자동 부품에 대해 미국 내 생산분에 대한 세액 공제를 도입하는 등, 제한적 완화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타격은 불가피하다. 이는 자동차 기업들의 핵심 수익 구조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 내 가장 미국산 비율이 높은 모델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업계의 경쟁 구도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테슬라 Model Y는 지난 3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00% 미국 내 부품과 제조를 자랑한다. 이에 비해 포드와 GM은 미국 내 조립 비율이 각각 72.4%, 47.6%에 그치는 등, 관세의 직접적 영향을 적게 받는 위치에 있다. 그러나 토요타는 최근 미국 내 생산 확장에도 불구하고, 연간 120만 대의 수입차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과 관세 정책의 변수 속에서 테슬라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산 부품 비율이 높은 테슬라는 3년 연속 미국산 자동차 순위 1위를 유지하며, 향후 경쟁 우위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판매량 저하와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활동 등 다양한 변수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정황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포드와 GM이 비교적 미국 조립 비율이 낮아 관세로 인한 손실이 적은 반면, 토요타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예상 손실이 크다. 시장의 변화는 언제든 빠르게 변할 수 있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관세 정책이 다시 조정되거나 예기치 못한 전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투자 기회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금은 주식 추천 업체들이 'Double Down' 전략을 통해 특정 종목들을 강력 추천하는 시기이며, 과거 성공 사례와 함께 나스닥의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와 같은 기업들의 성장 스토리도 참고할 만하다. 관세 정책의 변화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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