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주 2종, 아메리칸 드림 실현 주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0 [00:19]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강자로 떠오른 뉴코(Nucor, NUE)와 스틸 다이내믹스(Steel Dynamics, STLD)는 각각 독특한 성장 스토리와 전략을 통해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두 기업 모두 북미 철강 산업 내에서 주도적 입지를 확보하며, 미국 내 거의 모든 운영을 책임지고 있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5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뉴코는 50여 년 전 핵연료 산업의 공급업체로 출발했으며, 그 당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기로 미니-밀을 도입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이 기술은 철강 산업의 높은 경기변동성 속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는 핵심 원동력이 됐다. 현재는 북미 최대이자 가장 다각화된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기로 미니-밀이 기존의 용광로보다 유연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제 사이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뉴코는 강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경기침체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업황 회복 시 강력한 재기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이미 여러 차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며,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스틸 다이내믹스는 뉴코에 영향을 받아 설립된 신생 철강회사로, 적극적인 확장 전략과 함께 알루미늄 섹터로의 진출이라는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전기로 미니-밀을 활용하며, 빠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지만, 스틸 다이내믹스의 주가는 아직 시장 기대에 비해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철강 산업은 글로벌 무역 구조와 보호무역 조치의 영향을 받으며, 뉴코와 스틸 다이내믹스는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세 정책이 이들 기업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일시적 가격 변동을 뒤집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현재 주가 조정은 투자 기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미국 내 기업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뉴코의 현재 상황이 매수 적기임을 시사하지만, 즉시 투자하기 전에 시장 예상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 리스트를 참고하는 것도 유익하다. 과거 넷플릭스,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의 폭발적 성장 사례처럼, 신중한 투자전략과 함께 철저한 시장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이 기회는 975%에 달하는 평균 수익률을 기록한 Stock Advisor의 최신 추천 목록에도 비추어 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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