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우스, AI 인프라 다크호스로 부상...매출 400% ↑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1 [08:34]
네비우스 그룹(Nebius Group N.V.)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00% 성장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화 매출(ARR)은 거의 700% 증가했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1억4400만 달러의 현금 자산을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네비우스 그룹은 1분기 동안 세 곳의 신규 데이터 센터를 오픈했고, 이스라엘을 핵심 신시장으로 선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약 50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AI 클라우드와 AI 스튜디오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슬럼 기반 클러스터 업그레이드, 객체 저장소 강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웰 울트라 GPU(Blackwell Ultra GPU)를 포함한 차세대 GPU 배치와 DGX 클라우드 렙톤(Lepton) 지원 등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태계 강화를 이뤄내고 있다. 고객 기반도 기술·미디어·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백 개에 달하며, 맞춤형 계약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향후 중장기 전망은 수십억 달러 규모 매출과 20%-30% EBIT 마진 목표 아래, 1기가와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 용량 구축과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대 등을 추진하며, 2025년 연간 약 20억 달러의 공격적인 CAPEX 예산으로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기업은 강력한 기술력과 안정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시장의 선두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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