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엔비디아, 3년 내 시총 5억 전망...매수 타이밍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21 [04:04]

엔비디아, 3년 내 시총 5억 전망...매수 타이밍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1 [04:04]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3,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성과는 연이은 기술 혁신과 핵심 시장 선도 덕분이며, 앞으로 3년 내에 5조 달러의 기업 가치에 도달할 잠재력도 갖추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은 인공지능(AI) 그래픽카드 수요를 엔비디아의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2022년 11월 방영된 ChatGPT의 훈련 및 운용에 필수적이었던 GPU가 큰 수요를 견인했고, 이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8배 폭등했다. 지난해 데이터센터 GPU 시장에서 92%를 점유하며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연간 대비 65% 성장하여 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와 PC GPU 시장의 강력한 성장 전망도 엔비디아의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글로벌 GPU 시장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88억 달러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는 PC GPU 시장에서도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이 기회 포착에 유리한 위치이다. 만약 앞으로 3년 동안 AI 및 PC GPU 시장 점유율이 70%로 유지된다면, 연 매출은 270억 달러 이상 늘어 2028년에는 400억 달러에 달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은 GPU 시장의 지속 성장과 TSMC와의 협력에 힘입는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칩 생산과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엔비디아는 TSMC의 생산 능력의 77%를 활용하며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Nvidia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매출이 세 배 이상 늘어나며, 5조 달러의 기업가치 달성도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이 목표 달성 가능성은 데이터센터 GPU 수요와 시장 점유율 유지에 달려 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지금이 엔비디아와 같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에 투자할 적기임을 고려해야 한다. 과거 엔비디아에 2009년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은 35만 1,127달러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으며, 애플과 넷플릭스 역시 수백 배의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들이 있다. 지금이 바로 글로벌 최고 성장 주에 재도전할 최적의 시점이며, 전문가들은 우량 기업에 대한 ‘이중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