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이번 상승장에서 역대 최고가를 돌파하고 최대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는 주간 차트에서 포착된 RSI 기반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패턴과 ETF 관련 호재, 고래 매집 등의 상승 모멘텀을 제시했다.
XRP는 과거 최고가인 3.841달러에 도달한 바 있으며, 현재는 2.433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디펜더는 XRP가 단기적으로 3.33달러를 넘어서며 최근 90일간의 낙폭 5.63%를 회복하고, 장기적으로는 5.85달러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4일 확인된 골든 크로스 이후 XRP가 0.5029달러에서 3.388달러까지 급등했던 점을 사례로 들었다.
이러한 기술적 분석 외에도 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비트코인의 신고가 돌파로 강화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109,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재점화됐고, XRP 역시 이 흐름에 올라타고 있다는 평가다. 또 다른 분석가는 XRP가 BTC처럼 단기간 내 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TF 관련 소식도 상승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비트와이즈(Bitwise)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현물 ETF 승인 확률은 약 85%에 이르며, 승인 시 기관 투자자 유입을 통해 강력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XRP 기반 레버리지 선물 ETF 일부는 이미 미국에서 거래 중이며, 이들 상품의 거래량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다. 이는 XRP가 점점 더 제도권 투자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결국 비트코인의 강세, 기술적 지표, ETF 기대감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XRP 가격을 5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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