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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솔라나 생태계 확장…기술 패턴은 0.355달러 돌파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3 [09:15]

도지코인, 솔라나 생태계 확장…기술 패턴은 0.355달러 돌파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3 [09:15]
도지코인, 솔라나/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 솔라나/챗GPT 생성 이미지


5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 공식 통합되며 멀티체인 확장을 본격화했다. 동시에 DOGE는 일간 차트에서 강세 지속 패턴으로 알려진 컵 앤 핸들(Cup and Handle)을 형성하고 있어 0.355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지코인의 솔라나 네트워크 통합은 인터체인 브릿지 플랫폼 웜홀(Wormhole)의 ‘NTT(Native Token Transfers)’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DOGE는 솔라나 기반 토큰으로 직접 전환되어 체인 간 자유로운 전송이 가능해졌으며, 제로 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 기술을 활용해 자산 이전의 보안성과 검증성을 강화했다.

 

트레이더타디그레이드(TraderTardigrade) 분석가에 따르면 DOGE는 수개월간의 가격 저점을 완만하게 형성한 후 핸들 구간으로 진입했다. 최근 0.245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DOGE는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0.355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핸들 구간이 얕은 것은 매도 압력이 약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DOGE 선물의 미결제 약정은 11% 증가해 29억 7,000만 달러에 달하며, 옵션 거래량도 130% 넘게 증가해 3억 4,95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상승을 노리는 트레이더들의 투기적 포지셔닝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DOGE의 현물 거래량은 하루 전 대비 3.93% 감소했지만 이는 파생상품 시장으로의 수요 집중으로 풀이된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21셰어스(21Shares)의 DOGE ETF 승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DOGE는 0.241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61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

 

도지코인은 밈코인을 넘어 기술 통합과 기관 수요가 결합되며 점차 성숙한 자산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0.245달러 저항선 상방 돌파가 확정되면, 0.31달러를 거쳐 0.355달러까지 이어지는 상승 추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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