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서 AI 데이터센터로...어플라이드 디지털 전략 대전환 통했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3 [11:20]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 APLD)가 목요일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였다. 이러한 상승은 한 증권사의 호평과 분석가의 강한 매수 추천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5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시민 순_APP의 그렉 밀러는 APLD의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목표가격을 주당 12달러로 제시하였다. 이는 최근 종가보다 60% 이상 높은 수치로, 이미 최근 급등한 상태임에도 상당한 상승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밀러의 견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디지털이 과거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에서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는 전략적 선택은 매우 기민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하이퍼스케일러)와의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한다. 다만, 이 계약은 이미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어, 성과에 대한 신중한 관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해당 전환이 인공지능(AI)의 확산과 함께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5월 19일(현지시간) 기준, 모틀리 풀의 투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올해 추천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과거 추천 예시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2004년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더라면 각각 64만4천달러와 80만7천달러까지 불어난 셈이다. 현재 스톡 어드바이저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962%에 달하며, 이는 S&P 500의 169%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임을 강조한다. 최신 10개 주식을 확인하려면 관련 링크를 참고할 것.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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