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이 희귀한 ‘아담과 이브(Adam and Eve)’ 패턴을 완성하며 1달러 돌파를 앞둔 대규모 상승 랠리를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강세 전환 신호인 아담과 이브 이중바닥(double bottom) 패턴이 형성됐다. 이 패턴은 통상 장기 하락장의 바닥을 알리는 구조로, 이번에 완성될 경우 최대 89.97% 상승하며 목표가 1.081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도지코인은 현재 약 0.22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이브(Eve)형 완만한 곡선 바닥은 2022년 중반부터 2024년 말까지 형성됐고, 아담(Adam)형 급락 후 반등은 2025년 초에 나타났다. 이 패턴의 넥라인 저항선은 약 0.56958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선을 주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상승 추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
기술적 지표 외에도 온체인 데이터는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5년 1월 23일 이후, 1억~10억 DOGE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이 추가로 36억 1,000만 DOGE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투자자 혹은 스마트머니의 저가 매집으로 해석되며, 역사적으로 도지코인은 고래 매집 이후 급등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이와 유사한 패턴은 과거 솔라나(Solana) 차트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2024년 10월 솔라나는 130~140달러 구간에서 동일한 이중바닥 패턴을 형성한 후 160달러 이상으로 돌파했다. 도지코인 역시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도지코인의 상승 시나리오는 강한 기술적 지지와 누적 매집 흐름이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0.569달러 돌파가 확인되면, 1달러라는 상징적 가격 회복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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