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 CEO 베르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XRP가 다가오는 토큰화 경제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 보유자들이 새로운 디지털 금융질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자라는 XRP 레저(XRPL)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인프라가 현재의 금융 혼란 속에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RLUSD는 미국 국채로 담보되고 있으며, 향후 금(Gold) 기반 디지털 화폐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언급됐다.
특히 그는 국제결제은행(BIS)이 금을 티어1 자산으로 재분류한 점과 RLUSD를 통한 자산 토큰화 추세를 연결 지으며, 정부가 금을 온체인에서 재평가하고 이를 XRPL 기반 금융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두바이 정부는 부동산 타이틀을 XRP 레저 위에 토큰화하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으며, 브라질·싱가포르·EU의 신규 스테이블코인들도 XRPL에 도입되면서 XRP의 글로벌 실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XRP가 단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XRP는 최근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가 약화되며 독립적인 시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 성숙도와 네트워크 회복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는 XRP가 2025년 1분기 시가총액, 네트워크 성장 면에서 경쟁 코인들을 압도했다고 분석했다.
알자라는 “금과 XRP 같은 기술을 보유한 이들이 다가올 금융 리셋의 승자가 될 것”이라며, XRP가 토큰화된 금과 국채와 연결된 ‘궁극의 디지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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