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Pi, PI) 코인이 0.655달러까지 상승하며 박스권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주요 저항선과 약한 매수 신호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적 상승 여력과 함께 과매수 신호, 그리고 중기 하락 구조의 공존을 나타내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파이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0.648~0.656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았으나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이를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치모쿠 구름대에서의 강세 교차 신호와 함께 모멘텀이 살아났지만, 스토캐스틱 RSI가 80 이상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파이는, 0.6494달러 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4시간 차트상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 자리잡으며 단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0.714달러와 100일 EMA인 0.6774달러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간 차트에서는 파이가 하락 삼각형 패턴 안에 갇혀 있으며, 0.675달러 이상에서 확실한 종가 돌파가 이뤄져야 하락 구조가 무효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0.649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결제 카드 프로젝트인 Zypto App이 파이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FruityPi’의 출시가 예고되면서 파이의 실사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공포탐욕지수는 57로 중립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32% 감소해 시장 참여자들은 조심스러운 낙관론 속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0.72달러 재시험 혹은 추가 하락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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