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구조적으로 전 세계 결제 시장에서 엑스알피(XRP)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수수료, 확장성 측면에서 XRP가 우위를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베이직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SMQKE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부적합한 이유를 기술적으로 설명하며 XRP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두 자산이 설계 당시부터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기엔 확장성과 처리 속도 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SMQKE는 확장성을 “시스템이 수많은 트랜잭션을 동시에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초당 20건 내외의 처리 능력에 그쳐 은행과 같은 고속 결제 시스템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거래 수수료는 급등하고, 처리 시간은 수 분에서 수 시간에 걸쳐 길어진다고 밝혔다.
반면 XRP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XRP의 네트워크인 XRP 레저(XRP Ledger)는 초당 최대 1,5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0.01달러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SMQKE는 이러한 점이 실시간 결제와 대량 금융 정산에 적합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그는 XRP가 현대 금융 시스템과 결제 인프라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이 때문에 리플의 기술이 실제 은행 및 기관들에 채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의 미카(MiCA) 규제에서 XRP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분류될 수 있는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발행 주체가 없어 해당 규제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석은 XRP가 투기적 자산이 아닌 실사용 기반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제공하며, SMQKE는 XRP의 유틸리티가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