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코인베이스를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주식과 예측 시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예고하며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Coinbase, COIN)의 목표 주가를 현재보다 41% 높은 3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이 X(구 트위터)에 공유한 이 보고서는 코인베이스가 주식 거래와 예측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모든 것을 거래하는 거래소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인베이스의 자체 이더리움(Ethereum, ETH)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의 자체 토큰 출시 가능성을 또 다른 강력한 상승 촉매제로 지목했다. 분석가들은 베이스 자체 토큰이 출시될 경우 개발자와 창작자, 그리고 초기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회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측은 암호화폐 채택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코인베이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인베이스를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전통 금융권이 파트너십을 맺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평가하며 장기적인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또 다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역시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유사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코인베이스가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토큰화와 예측 시장 등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상품군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선별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금요일 마감 기준 240달러 선을 상회하며 거래를 마쳤으나 이는 역대 최고가 대비 여전히 46% 이상 하락한 수치다. 월가 주요 은행들의 연이은 목표가 상향과 사업 확장 전략이 침체된 주가를 다시 끌어올려 전고점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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