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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돈 버려라!” 기요사키, 금·은·비트코인으로 생존 외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07 [05:30]

“가짜 돈 버려라!” 기요사키, 금·은·비트코인으로 생존 외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07 [05:30]
금, 비트코인(BTC)

▲ 금,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 속에 투자 대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은(Silver), 금(Gold), 비트코인(Bitcoin, BTC)을 ‘진짜 자산’이라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그는 은 가격이 2025년 두 배로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Elon Musk) 간의 공개 갈등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주식시장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가 더욱 뚜렷해진 상황이다.

 

기요사키는 SNS를 통해 “가짜 돈(Fake Money)을 버리고 금, 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 결정을 미룬 이들을 '패배자'라 지칭하며, 지금이라도 실물 자산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은 가격은 36.20달러이며, 그는 2025년 중 은이 2배 상승해 7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인크립토는 이 같은 주장의 배경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기요사키의 위기론을 지목했다. 그는 올해 여름까지 이어질 ‘역사상 최대의 증시 폭락’을 예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물 자산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은이 역사적 고점 대비 60% 할인된 수준에 있으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3,350달러를 돌파했고,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재돌파를 앞두고 있다. 반면 은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금-은 비율이 100을 넘기며 과매도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기요사키는 마지막으로 "나는 수년간 금과 은, 비트코인을 권유해왔다"며, 지금이라도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실물 은의 소유를 통해 달러 가치 하락과 경제 붕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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