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 킬러`로 불리는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가격이 일일 차트에서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최대 380%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패턴은 2024년 4분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당시 SUI는 1.09달러에서 5.35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
이번에도 SUI의 50일 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SUI는 3.3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7억 8,100만 달러에 달한다. 차트 상 골든크로스가 본격적으로 확정되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SUI가 다음 랠리를 시작하려면 4.3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며, 이후 161.8% 피보나치 확장 구간인 5.9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50을 상향 돌파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매수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이번 골든크로스가 과거와 같은 폭발적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최근 SEC가 SUI 현물 ETF(캐너리 자산운용)의 승인을 연기한 점은 단기적으로 매수 심리를 약화시킬 수 있는 변수다. 만약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SUI는 2.33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Sui 블록체인의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누적 거래량은 지난 30일간 24% 증가하며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생태계의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SUI 가격 상승의 펀더멘털을 뒷받침할 수 있다.
SUI는 최근 VARA와 파트너십을 맺고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어 네트워크 성장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골든크로스와 온체인 확장의 시너지가 유지된다면, SUI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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