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지난 몇 주간의 조정 구간을 마무리하고 사상 최대 상승 랠리를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XRP가 핵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단숨에 3.39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최근 분석을 통해 XRP의 일간 차트가 강한 상방 돌파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XRP가 2025년 초부터 이어진 장기 하락 추세선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기 하락 추세선은 약 2.3달러 지점에 형성돼 있다.
다크 디펜더는 XRP가 일간 차트 기준으로 2.33달러 이상에서 종가를 형성할 경우 하락 추세가 무효화되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상승이 현실화되면 XRP는 최대 3.39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시세인 약 2.1달러 대비 61.43% 상승한 수치다.
XRP의 강세 시나리오는 RSI(상대강도지수)와 EMA(지수이동평균선) 기술 지표에서도 지지받고 있다. 현재 RSI는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해 매수세가 힘을 얻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XRP는 주요 EMA 위에서 거래되며 상향 곡선을 형성 중이다. 이는 시장 흐름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다크 디펜더는 일목균형표가 곧 강세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XRP가 200일 EMA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으며, 현재 시장에 작용하는 '슬링샷 압력(slingshot pressure)'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XRP가 2.33달러 이상에서 일간 종가를 형성하고 이 지점을 지지선으로 전환시킨다면,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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