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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네트워크 활동 50% 급증…다시 불마켓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5 [20:30]

XRP 네트워크 활동 50% 급증…다시 불마켓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5 [20:30]
XRP(리플)

▲ XRP(리플)     ©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다소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온체인 반등 신호를 보이며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6월 14일 기준 XRP 레저(XRP Ledger)에서 처리된 결제 건수는 1,340,000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한 달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트랜잭션 급증은 단순한 기술적 수치가 아니라, 실질적 유틸리티 확대 혹은 기관 거래 증가와 연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가격 반등은 온체인 거래량 급증과 함께 나타나며, 현재 XRP는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00일 EMA 사이에서 강한 압축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XRP는 주요 장기 추세선을 방어 중이며, 200일 EMA 반등이 수차례 성공하면서 2달러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중립 구간에 머무르며, 향후 방향성 돌파를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만약 XRP가 2.32~2.40달러 저항 구간을 상방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2.60달러, 최대 3.00달러 재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최근 트랜잭션 급증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경우, 다시 2.00달러 심리적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나왔다.

 

현재까지 가격은 거래량 증가에 본격적으로 반응하진 않았지만,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는 본격적인 상승 전환의 전조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XRP가 다시 시장을 놀라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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