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O™ 시즌 3, 24일 서울 개최… RWA·DePIN·스테이블코인 핵심 테마로 실전 투자 전략 제시

디지털 자산 실전 투자 콘퍼런스 ‘IXO™ 시즌 3’가 오는 6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픈레저(Open Ledger)와 공동 주관, 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가 리서치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Proof of Business’다. 이는 기술 시연이나 백서 중심의 Web3 프로젝트를 넘어, 실제 사용성과 수익 모델을 갖춘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기술보다는 수익과 구조 중심의 실전 투자 관점에서 Web3 프로토콜의 지속 가능성과 사업화를 조명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첫날은 투자 관점 중심, 둘째 날은 Web3 신사업 집중... 실전 관리형 행보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실제 투자 판단과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 세션이 구성된다.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과 Web3 투자 기관들이 참여해 주목하는 프로젝트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시장의 최신 흐름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자체보다 실제 수익을 창출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프로젝트들의 비즈니스 구조와 성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25일에는 Web3 신사업 발굴 및 전략 세션으로 이어진다. 기업 혁신, 투자 유치, 파트너십 확대 등 실무 중심의 컨설팅과 인사이트가 제공된다. 주요 연사로는 칠리즈(Chiliz), 아발란체(Avalanche), 오픈레저(Open Ledger), 펠릭스웍스(FelixWex Group), 저스틴 김(Justin Kim) 등 글로벌 Web3 기업 실무진이 대거 참여해 Web3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신규 수익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RWA, 스테이블코인, ESG형 블록체인 등 주요 테마 집중 조명

이번 시즌에서는 Web3의 주요 트렌드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익 모델, ESG형 블록체인 등 차세대 유스케이스와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는 섹터별 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레이어, 이더리움 L2 솔루션, 탈중앙 인프라 등도 주요 발표 주제로 포함됐다.

INFINOX, ZetaCube, Kiln, Plume 등 신규 시장 진입을 앞둔 프로젝트들도 참여해 프로젝트의 차별성과 기술 전략을 발표하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 프로젝트와 Web3 스타트업 총출동... 팀별 부스 운영 및 밋업 구성

이번 행사에는 TRON, Chiliz, Avalanche, OKX Wallet, CertiK, IoTeX, OneKey, CODE, ZetaCube, Nodeit, Rewardy Wallet 등 글로벌 Web3 프로젝트 및 국내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실시간 AMA, 1:1 상담, 커스터디, 데모 등 직접적인 참여가 가능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오픈레저 커피 라운지와 저녁 미트업도 마련돼, 프로젝트팀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IXO는 실전 투자 플랫폼”... “거품이 아닌 실력 투자자의 시대”

IXO™는 2024년 상반기부터 ‘실전 투자 시대’를 표방하며 기획된 시리즈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Web3 프로젝트와 기관 투자자, DAO, 커뮤니티 간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기회와 검증의 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젝트별 실적, 수익 모델, 토큰운영 계획 등을 기반으로 한 관리형 투자 접근 방식이 강조된다.

타이거리서치는 “2024년은 Web3 시장이 ‘사용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기”라며, “기술적 서사보다는 실제 수익 모델을 갖춘 프로토콜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Web3에 대한 거품이 걷히고, 실질적인 기회가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IXO™ 시즌 3는 그 흐름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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