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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CEO "비트코인·금·토지는 안정적인 자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10:02]

테더 CEO "비트코인·금·토지는 안정적인 자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19 [10:02]
금, 비트코인(BTC)

▲ 금, 비트코인(BTC)

 

테더(Tether)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을 금과 토지와 나란히 놓으며 디지털 자산의 입지를 강조했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 라운드테이블에 따르면, 아르도이노는 “비트코인, 금, 토지. 세 단어로 요약한 안정적인 자산 이야기(Bitcoin, Gold, Land. A stable story in 3 words.)”라는 짧은 게시글을 X에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비트코인과 금, 토지를 자산을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제시하며 비트코인을 전통적 안전자산과 같은 반열에 올렸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금은 무겁고 이동이 어렵고, 토지는 물리적 위치에 종속돼 자유로운 이동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서, 그 희소성과 탈중앙화 특성 덕분에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었다.

 

현실 자산으로서 금은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역시 금의 실물 자산으로서의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부동산 역시 자산 가치 상승을 통해 부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하지만 유동성과 이동성 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테더가 발행하는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골드(XAUT)도 재조명받고 있다. 스위스 금고에 보관된 1트로이온스의 금과 1 XAUT 토큰이 1대1로 연동되어 있으며, 실물 금의 안정성과 블록체인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르도이노의 이번 발언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의 안전자산 개념이 디지털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 토지, 그리고 비트코인이라는 세 가지 자산은 서로 다른 형태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그 속에서 새로운 기준을 모색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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