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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급 쇼크 후 최대 4500달러 찍나...알트코인 시즌 견인 기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15:24]

이더리움, 공급 쇼크 후 최대 4500달러 찍나...알트코인 시즌 견인 기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19 [15:2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킹 잠금량과 거래소 이탈량이 동시에 증가하며 공급 쇼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6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현재 이더리움의 강세 전환 조짐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이더리움이 급증하고 있으며, 동시에 스테이킹된 물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이더리움의 유통량 감소로 이어져 향후 강력한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기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될 경우 연 4% 수준의 수익률까지 제공할 수 있어 매력도가 더욱 상승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 가격 상승을 넘어 유통 가능한 물량 자체를 감소시키는 효과로 작용해, 공급 측면의 압력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라크 데이비스는 이더리움이 주요 저항선인 3,500달러를 돌파할 경우 기술적 구조상 4,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시점부터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상승은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심리를 퍼뜨리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중소형 알트코인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 상승장의 전형적 흐름으로, 먼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상승하고 이후 이더리움이 반등하며 마지막으로 알트코인이 폭등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 흐름이 현재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ETF와 스테이킹 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전례 없는 자금 유입과 함께 시장 전체가 새로운 상승 사이클로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최근 '10배 확장성 로드맵(10x Scaling Plan)'을 발표하며, 데이터 가용성 샤딩과 롤업 성능 개선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성과 거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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