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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트레이더 "XRP 1.87달러만 지키면 대폭등 온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4 [22:10]

전설적 트레이더 "XRP 1.87달러만 지키면 대폭등 온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24 [22:10]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 피터 브란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전설적인 차트 분석가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XRP의 주간 차트에서 고전적 ‘헤드 앤 숄더’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강세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XRP가 23일 거래됐던 1.99달러가 넥라인 지지선이며, 1.87달러 이하로 마감하지 않는 한 큰 상승 흐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XRP는 최근 기술적으로 2.00달러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 중이며, 20EMA를 돌파하고 RSI가 과매수 구간 직전인 60을 넘어서면서 추세 강화의 전조를 보이고 있다. 브란트는 “1.87달러가 무너지면 구조를 재평가할 것”이라며 하방 이탈 가능성에도 경계했다.

 

이와 동시에 XRP 레저(XRP Ledger)는 22일 하루 동안 무려 1,830,000건의 계정 간 트랜잭션을 처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2.00달러 아래에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체인 활용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가격 상승의 실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Fed)의 정책 변화도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은행 감독 과정에서 ‘평판 리스크’를 제외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기업과 은행 간 거래 장벽을 완화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졌다. XRP는 해당 발표 직후 6% 상승해 2.14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분석가 에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현재 XRP의 정체 구간은 약세가 아닌 건강한 강세 조정이라고 평가하며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는 XRP 커뮤니티의 DNA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팬데믹이나 SEC 소송 같은 위기를 버텨낸 XRP의 회복력을 주목했다.

 

이처럼 기술적 지표, 온체인 활동, 정책적 환경이 맞물려 XRP의 단기 조정 이후 강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핵심 지지선인 1.87달러만 방어된다면, 본격적인 기술적 돌파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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