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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저항 돌파 눈앞…비트코인, 진짜 상승장 시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13:26]

기술적 저항 돌파 눈앞…비트코인, 진짜 상승장 시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26 [13:26]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5,50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는 10만 6,000달러를 상회한 수준에서 조정을 거치며 10만 8,0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8,272달러 저점에서 반등해 10만 8,165달러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며, 피보나치 23.6% 되돌림 구간에서 거래 중이다. 현재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과 10만 6,0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차트상에서는 비트코인/달러 페어 기준으로 10만 7,400달러 선에 상승 추세선이 형성돼 있어 단기 하락 시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 시에는 10만 8,200달러가 1차 저항으로 작용하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만 9,500달러에서 11만 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술적 관점에서 10만 8,200달러는 10만 6,470달러 고점에서 9만 8,276달러 저점까지의 조정 구간에서 도출된 1.236 피보나치 확장 지점으로, 이 가격대 돌파 여부는 강세 지속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반면 10만 8,50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하락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 이때 10만 7,400달러와 10만 5,500달러가 주요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만약 해당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10만 4,000달러 또는 10만 3,200달러까지의 후퇴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지켜내면, 11만 달러에서 11만 2,000달러까지의 저항 구간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0만 6,000달러 이상 유지가 상승세 지속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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