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6월 월간 마감을 10만 달러 이상에서 마치며 강세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장기 차트에서는 희귀한 하락 신호가 포착돼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분석가는 최대 6만 달러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내놓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분기 차트에서 TD 연속지표 기준 매도 신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여러 개의 연속 상승 캔들 이후 등장하는 고점 신호로, 과거에도 대규모 조정 직전에 나타났던 바 있다.
실제 2015년 해당 신호 후 비트코인은 약 75% 하락했고, 2018년에는 85% 폭락했다. 마르티네즈는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재현되면, 비트코인이 최대 64% 하락한 4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일부 분석가는 해당 신호를 과도한 해석으로 보고 있다. 크립토구스(CryptoGoos)는 이번 분기 종가가 여전히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021년의 쌍고(double top) 패턴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했다.
분석가 옐레(Jelle)는 3일 봉 기준 강세 페넌트 돌파 후 재검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넘어서면 13만 달러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이륙 직전의 구간에 있다고 강조했다.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일간 차트 기준 하락 쐐기 돌파와 불 플래그 패턴이 연속적으로 나타난 사실을 언급하며, 전형적인 강세 연속 신호라고 해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14만 달러까지 도달하는 것은 희망이 아닌 구조적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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