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7년간 이어진 정체를 벗어나 사상 최고가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 기술적 전환점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가격은 2.20달러 이상에서 주요 하락 추세선을 시험 중이며,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70% 이상의 상승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한 분석가는 엑스알피가 2025년 1월 급등 당시 형성된 3.30달러 고점에서 시작된 하락 추세선을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 추세선은 지난 5개월간 지속적으로 고점을 낮춰온 구조로, 지금의 돌파 시도가 새로운 국면 전환을 가늠할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분석가는 2.20달러 이상 구간이 현재 단기 저항선이며, 이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매수세가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구간 돌파 시 약 70% 상승 여력이 생기며, 가격은 사상 최고가였던 3.80달러를 넘어 3.90달러 이상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 신호 외에도 펀더멘털 측면에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은 양측의 항소 철회 움직임으로 종결 수순에 들어갔고, 이는 규제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리플이 미국 전국은행 인가를 신청한 사실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의 인가 신청 발표 직후 엑스알피 가격은 5% 급등했으며, 인가 승인 시 RLUSD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 강화와 함께 가격이 한층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제도적 흐름이 맞물릴 경우, 엑스알피는 수년간 정체됐던 사상 최고가 저항을 돌파하고 새로운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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