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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 주 최고가 뚫을까? 관세+머스크+크립토 위크 ‘3중 모멘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7 [17:12]

비트코인, 이번 주 최고가 뚫을까? 관세+머스크+크립토 위크 ‘3중 모멘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7 [17:1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르면 이번 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 시한과 '크립토 위크(Crypto Week)' 개최가 맞물리면서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x리서치의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이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새로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7월 4일 이후 계절적 강세 경향이 있으며, 시장이 관세 관련 리스크를 대체로 무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 9일은 미국이 유럽연합과의 상호 관세 유예를 종료하는 시점이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은 “미국이 관세 부과를 다시 연기한다면, 시장은 이를 시행 의지가 없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위험 자산 선호로 전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볼린저 밴드의 창시자 존 볼린저(John Bollinger)도 “비트코인이 상방 돌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폴로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son)은 이번 주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무역 합의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을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앤더슨은 “머스크가 다시 비트코인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듯하다”며, “이번 주 하락이 있다면 다음 주 ‘크립토 위크’를 앞두고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하루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500억 달러 증가했다.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Jeff Mei)는 “7월 9일을 앞두고 있던 시장의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반등이 시작됐다”며, “화요일(7월 8일)에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면 랠리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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