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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알트코인 대거 정리...봉크는 살리고 트론은 퇴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1 [14:22]

그레이스케일, 알트코인 대거 정리...봉크는 살리고 트론은 퇴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1 [14:22]
알트코인

▲ 알트코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2025년 3분기 '검토 중 자산(Assets Under Consideration)' 목록을 새롭게 발표하며 총 31개의 알트코인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 세 분기보다 축소된 수치로, 다수의 기존 후보가 제외되거나 재분류되면서 명단의 범위가 눈에 띄게 좁아졌다.

 

7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Bitcoin, BTC) ETF 최대 발행사 중 하나로, 주기적으로 유망한 암호화폐와 투자 섹터를 발표해 왔다. 이번 3분기 리스트는 지난 2분기 대비 9개 자산이 줄었고, 스마트 계약 부문은 기존 12개에서 7개로, 유틸리티 및 서비스 부문은 13개에서 4개로 축소됐다.

 

삭제된 종목에는 트론(TRON), 베체인(VeChain), 이뮤터블(Immutable), 펫(FET), 셀레스티아(Celestia), 아카시(Akash), 엘리자(ELIZA), 바빌론(Babylon) 등 16개 이상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일부는 새로 추가된 인공지능(AI) 카테고리로 재편성되었지만, 명확한 분류 기준이나 세부 사유는 제공되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밈코인 봉크(Bonk, BONK)의 신규 편입이다. BONK는 최근 일주일간 강한 가격 반등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MegaETH, Monad, Playtron, Prime Intellect 등 일부 토큰은 여전히 카테고리 미지정 상태로 분류돼 혼선을 더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별도의 해설 없이 단순 명단만 공개한 탓에, 자산 선택의 배경이나 투자 전략 변화에 대한 시장 해석은 제한적이다. 반면, Top 20 리스트에는 상세 분석을 제공하고 있어 양측의 정보 격차는 여전히 뚜렷하다.

 

그레이스케일의 이 같은 정기 리스트는 향후 실제 투자 상품 출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편입·제외된 알트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명확한 기준 없이 대규모 축소가 이뤄질 경우, 투자 판단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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