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고금리 환경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후에도 도널드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과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1% 이하로 인하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 유례없는 유동성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7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이는 금리·관세 등 전통적 금융 요인이 디지털 자산의 상승을 막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는 이를 근거로 연방준비제도에 강한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 해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라크 데이비스는 트럼프가 연방기금금리를 1% 이하로 내릴 경우 미국 경제는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도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 팬데믹 당시 금리를 0%까지 내렸을 때 비트코인은 6만 9,000달러까지 폭등했고, 이번에는 경제가 호조인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더 강력한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파월 의장이 연 4.5% 금리를 고수하면서 미국 정부의 연간 이자 비용이 6,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비판하며, 이를 국가 경제에 부담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연 3%포인트 인하를 요구하며 직접 손편지와 금리 인하 필요성을 보여주는 차트를 파월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실질 물가상승률도 금리 인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인플레이션 지표인 트루플레이션(Trueflation)에 따르면 미국의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1.66%로, 연준 목표치인 2%를 이미 하회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인플레이션, 중고차 가격, 주거비용 등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금리 인하 여건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미국 통화공급량(M2)은 최근 22조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이러한 유동성 증가가 몇 개월 시차를 두고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며, 현 시장은 ETF 매수, 기업 비트코인 준비금, 국가 차원의 전략적 보유 움직임까지 더해져 유례없는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