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1주일 만에 27% 가까이 급등하며 2.725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온체인 지표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 낙관론과 강한 수요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일부 지표는 매도 압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7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XRP의 98% 이상이 매입가 대비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차익 실현 매물 증가 가능성을 내포한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가 매도를 선택할 경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또한 XRP의 거래소 보유량이 39억 4,900만개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6월 23일 이후 약 5억 1,900만개가 거래소로 유입됐다. 이는 14억 7,0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대형 매수세가 즉시 유입되지 않는다면 가격 조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술적으로 XRP의 다음 저항선은 피보나치 확장선 기준 2.949달러로 설정된다. 반면 지지선은 2.725달러와 2.550달러이며, 2.3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구조적 상승 흐름이 무력화될 수 있다.
특히 XRP 가격이 2.949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거래소 잔고가 감소한다면 단기 조정 시나리오는 무력화되고 상승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현재와 같은 높은 수익률 구조에서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서면, 강한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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