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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에 일주일간 27억 달러 유입...15만 달러도 뚫을 수 있을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10:27]

비트코인, ETF에 일주일간 27억 달러 유입...15만 달러도 뚫을 수 있을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5 [10:27]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다음 주요 목표가로 15만 달러가 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술적 모멘텀과 기관 매수세가 결합되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7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12만 3,000달러까지 상승하며 거대한 삼각수렴 돌파 흐름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종류의 돌파는 무시하면 안 된다. 실제로 대규모 급등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2주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2024년 11월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를 약 15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 시점은 8월 중순경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그보다 약간 높거나 낮을 수도 있지만, 기술적 흐름상 15만 달러는 다음 주요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구간까지의 상승 과정에서 조정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과도한 추격 매수는 경계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미국 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ETF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총 27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각각 약 11억 2,000만 달러와 10억 달러가 유입됐다. 그는 “ETF들이 5거래일간 매입한 비트코인은 약 1만 개에 달하지만, 같은 기간 채굴된 비트코인은 하루 평균 450개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현상은 가격 상승 압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민간 채굴자는 공급을 늘릴 수 없고, ETF와 상장 기업들은 계속해서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흡수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이 추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미공개 상장사 마이크로클라우드 홀로그램이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사실도 언급됐다.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구글 트렌드,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금융 앱 순위 등에서 사용자 활동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대중 투자자 진입이 본격화되기 전의 초기 단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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