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3달러 저항선에서 또다시 밀려나며 단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 가격대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과거 사례처럼 급락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7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전일 고점이었던 3달러 선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7.6% 하락하며 일중 최저 2.80달러까지 떨어졌다. 7월 8일부터 10일간 33% 급등했던 흐름이 3달러 저항선에서 멈춘 셈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3달러를 명확히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경우 3.40달러를 향한 강한 상승 흐름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점이 피보나치 되돌림 0.118 지점과 일치하며, 이는 대규모 상승 파동인 3번 파동이 계속됨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3달러 돌파 이후 3.40달러 고점을 넘어설 경우 시장은 급등하며 놀랄 정도의 강한 모멘텀을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40달러가 무너지면 이후에는 저항선이 거의 없다. 극단적으로 빠르고 변동성 높은 랠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래소 바이낸스의 XRP 청산 히트맵 데이터에 따르면, 3.04달러에서 3.14달러 구간에 다수의 청산 포지션이 밀집돼 있다. 특히 3.04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숏 포지션의 연쇄 청산이 발생하며 가격이 빠르게 3.14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된다. XRP 미결제 약정 규모는 6월 23일 이후 121% 증가한 8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월 19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83억 3,000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는 여전히 강한 레버리지 수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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