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2.7%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확인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고점인 12만 3,000달러 돌파 이후 약 5.4% 하락해 현재는 11만 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CPI 상승에 따른 금리 정책 불확실성으로 시장 심리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하루 새 약 7%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온체인 상에서는 주목할 만한 거래가 발생했다. 7월 14일, 약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지갑 주소에서 1만BTC, 약 12억 달러 규모가 이동된 것이다. 해당 자산은 초기 채굴 시기 보상으로 얻은 것으로 추정되며, 주소 ‘bc1q84…7ef6k’에서 ‘bc1qmu…8v2p’로 전송됐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카르멜로 알레만(Carmelo Alemán)은 해당 이체가 매도보다는 보안성과 수수료 효율을 위한 지갑 통합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거래는 16개의 입력값으로 구성됐으며, 중앙화 거래소로의 이동은 감지되지 않았다.
이전 주소로부터 본 이체가 이뤄지기 전, 동일한 수신 주소로 각각 0.00089BTC와 1BTC의 테스트 송금이 먼저 진행됐다. 이는 대규모 이체 전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접근성 확인 절차와 유사한 방식이다.
흥미롭게도 최초 1만BTC 이체 후 약 2시간 뒤, 같은 지갑으로 다시 1만 9BTC가 추가로 이동되며 총 2만BTC 이상이 한 주소에 집결됐다. 현재까지 거래소 유입은 없어 단기 매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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