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제도권 자금의 유입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은행, 기업, 국부펀드가 비트코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공급을 초과하는 자금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독자 162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의 7월 16일(현지시간) 영상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미국의 규제 명확화가 시장 참여 주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금지 법안이 잇따라 의회에 상정되며 제도권 유입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는 "올해는 지난 16년간 암호화폐에 지속적으로 작용해온 규제 역풍이 처음으로 순풍으로 바뀐 해"라고 말했다. 그는 “기관, 은행,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매수가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가 125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 5만 개 이상의 상장사가 존재하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하며 제도권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국가 차원의 자금이 한 번에 수억 달러 규모로 유입되기 시작했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15만 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상승이 향후 6개월 내 실현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규제 통과와 미국 내 금리 인하 기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어리드(Fairlead)의 창립자 케이티 스탁턴(Katie Stockton)은 기술적 분석에 기반해 “비트코인은 13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과거의 긴 정체기를 돌파한 후 나타난 강한 상승 흐름이 중기적 목표가를 정당화한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