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세 돌파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이 기술적 저항을 상향 돌파하며 전반적인 회복 흐름에 진입했다. 시가총액 기준 중소형 토큰까지 거래량과 가격 구조가 동반 개선되며 ‘알트 시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상향 돌파했다. 분석가 온체인 마인드(On-Chain Mind)는 “이동평균선 재돌파는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하는 강력한 기술 신호”라며, “이더리움이 3,450달러를 돌파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핵심 지지 구간을 지키면서, 알트코인 전반의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3,450달러 선을 넘어서며 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솔라나(Solana, SOL)를 포함한 주요 레이어1 토큰뿐 아니라 디파이 및 인프라 부문의 알트코인들도 동시에 반등했다. 여러 종목이 고점 대비 낮은 구간에서 ‘고점 상승·저점 상승’의 패턴을 형성하며 기술적으로 명확한 추세 전환이 감지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지수(TOTAL2)는 1조 4,200억 달러까지 급등하며 주간 기준 9.68% 상승했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최고치이며, 50주·100주·200주 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향 돌파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50주 이동평균선이 100주선을 돌파하며 ‘골든크로스’가 형성된 점도 추가 상승 여지를 시사한다.
200주 이동평균선은 현재 8,800억 달러 부근에서 작동 중이며, 과거 하락 조정 시 반복적으로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분석가들은 이 구간이 강력한 기반을 제공함에 따라 시장이 중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뉴스BTC는 “TOTAL2가 1조 4,000억 달러 이상에서 안착한다면 다음 저항선은 1조 6,000억 달러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초 마지막으로 테스트된 가격대로, 이를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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