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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인, 9억 달러 언락에도 10.5달러 방어...11달러 저항선이 운명 가른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11:30]

트럼프 코인, 9억 달러 언락에도 10.5달러 방어...11달러 저항선이 운명 가른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19 [11:30]
트럼프 코인(TRUMP)/챗gpt 생성 이미지

▲ 트럼프 코인(TRUMP)/챗gpt 생성 이미지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코인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10% 가까이 급등했지만, 대규모 물량 해제로 인해 상승세는 빠르게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기술적 지표상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요 회복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TRUMP는 6개월 만에 첫 대규모 토큰 언락이 발생했다. 이날 해제된 9,000만 TRUMP는 시가 기준 약 9억 3,800만 달러 규모로, 1월 해제 물량에 비하면 작지만 시장 유동성에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 같은 대규모 공급 증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가격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TRUM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TRUMP는 이날 10% 가까이 급등하며 한때 10.97달러 저항선을 시험했지만, 이후 가격은 10.5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단기적으로는 10.97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 관건으로, 이를 넘지 못할 경우 가격은 9.63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TRUM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0을 상회하며 강세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전반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TRUMP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핵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강세 신호는 시장 심리 회복을 끌어내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TRUMP가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술적 요인뿐 아니라 수요 기반의 유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만약 TRUMP가 시장 전반의 강세 모멘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면, 11.00달러 재돌파와 함께 12.18달러까지의 상승 여지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수요 부족이 지속될 경우, 현재의 반등은 단기 반짝 상승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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