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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더 벌 수 있다? 메타플래닛, ‘BTC 복리 공식’ 효과 증명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14:00]

비트코인보다 더 벌 수 있다? 메타플래닛, ‘BTC 복리 공식’ 효과 증명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1 [14: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을 보유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복리 효과를 만드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단순히 코인을 사들이는 것을 넘어, 기업 구조를 통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며 자산 가치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버 겸 유명 트레이더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의 7월 20일(현지시간) 따르면, 톰 리는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 기업을 압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는 2020년 비트코인 매입 이후 주가가 3,000% 넘게 폭등했고,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도 비슷한 전략으로 2,400%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자금 유치를 통해 추가 매수를 지속하며 주당 보유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복리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식 발행 없이 비트코인을 더 확보하면 기존 주주들은 자연스럽게 더 많은 BTC 지분을 갖게 되며, 이는 가격 상승 시 두 배의 수익 효과를 가져온다.

 

프랑스의 블록체인그룹(Blockchain Group)은 1,90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주당 비트코인 수익률이 1,3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시세 상승이 아닌, 구조적 복리 수익의 결과다. 이에 대해 메타플래닛 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해당 전략을 ‘무한 돈 생성기’라고 표현했다.

 

트레저리 전략은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는다. 샤플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중심으로 같은 전략을 시도하고 있으며, 톰 리가 지원하는 비트마인(Bitmine)은 ETH 기반 자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솔라나(Solana), 엑스알피(XRP),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등 다양한 코인 기반의 트레저리 기업도 확산되는 추세다.

 

다만, 모든 트레저리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과도한 부채, 주식 남발, 리스크 노출로 인해 일부 기업은 비트코인 급락 시 파산 위험을 안고 있으며, 이는 2022년 셀시우스·FTX 사태와 유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라크 데이비스는 “이 전략은 복리 성장의 기회지만, 동시에 독이 될 수 있다”며 철저한 기업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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