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7월 들어 첫 주간 음봉이 나타나면서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 신호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7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고래 지갑의 거래소 유입 급증, 장기 보유자의 매도 징후, 알트코인과 비트코인 간 상관성 붕괴 등 세 가지 위험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첫 번째로, 비트코인 고래 지갑의 거래소 유입량이 7월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고래의 자금 유입 규모는 45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과거 7만 5,000억 달러 이상의 유입이 있었던 두 차례 시장 정점 당시와 유사한 흐름이다.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고래는 이전에도 정점에서 강한 매도 압력을 가한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는 비트코인의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드(CDD)' 지표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CDD는 장기 보유자의 코인 이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매도 가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7월 기준 30일 평균 CDD는 3,100만을 넘었으며,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대 수치다. 비인크립토는 과거 사례를 인용해 CDD 급증이 대규모 조정 직전 반복되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 상관관계가 음수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알프랙탈(Alphractal)에 따르면, 상관관계 히트맵이 2025년 들어 세 번째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앞선 두 번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각각 11만 달러에서 7만 4,900달러, 11만 2,000달러에서 9만 8,500달러로 급락한 전례가 있다. 알프랙탈은 "이 지표는 대규모 변동성과 청산의 전조로 해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비인크립토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과 김치 프리미엄 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 기관 수요가 주도하는 상승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균일하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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