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솔라나, 전 거래쌍 약세로 ‘붕괴론’ 확산...제2의 루나 사태 우려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3 [21:29]

솔라나, 전 거래쌍 약세로 ‘붕괴론’ 확산...제2의 루나 사태 우려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3 [21:29]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200달러 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는 구조적 약세 신호를 경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카르다노(Cardano, ADA), 엑스알피(XRP)와의 주요 거래쌍에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루나 사태'와 유사한 양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7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술 분석가 헤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솔라나가 주요 경쟁 자산들과의 고차트 구조에서 모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루나(LUNA) 붕괴 전과 유사한 패턴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강세 자산 대비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자산은 결국 교체된다”며,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반등 없이 하락 중인 점을 지적했다.

 

비트코인 대비로는 2023년 상승 이후 하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더리움 대비로도 장기 약세장이 지속되는 중이다. 카르다노와의 거래쌍에서도 상승 시도가 반복적으로 저지당하고 있으며, XRP 대비로도 회복 신호 없이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분석가는 이를 '멀티 자산 붕괴 구조'로 규정하며, 전방위 약세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낙관적인 견해도 존재한다. 웹3 투자자 Zyn은 솔라나의 현재 가격 구조를 “중간 저항선을 돌파한 확정적 돌파”로 평가하며, 2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최대 26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도 솔라나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821번째 에포크를 통해 블록 크기를 20% 확장하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당 6만 건 이상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QUIC 네트워킹 프로토콜과 지분증명(PoS)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솔라나가 과거 수요 급등기에 겪은 네트워크 마비 및 장애 이력을 지적하며, 신뢰성 확보가 여전히 과제라고 평가했다. 가격 반등과 기술 개발이 병행되고 있지만, 약세 흐름과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시각도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