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잭 도시(Jack Dorsey)가 이끄는 결제 및 비트코인(BTC) 중심 기업 블록(Block Inc.)이 7월 23일 S&P500 지수에 공식 편입됐다. 이는 코인베이스(Coinbase), 테슬라(Tesla)에 이어 세 번째 비트코인 중심 기업의 합류로 기록됐다.
블록은 18일 S&P500 지수에서 쉐브론(Chevron)에 인수된 헤스코퍼레이션(Hess)을 대체하는 형태로 편입이 결정됐다. 편입 발표 직후 블록의 주가는 10% 급등, 정식 거래일이었던 수요일에는 0.54% 상승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월스트리트의 BTC 노출 확장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S&P500에 포함된 BTC 중심 기업은 총 세 곳이다. 테슬라는 11,509BTC, 코인베이스는 9,267BTC, 블록은 8,584BTC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의 COO 겸 CFO 아므리타 아후자(Amrita Ahuja)는 “이번 편입은 더 넓은 노출의 시작점이며, 우리가 구축 중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크로노스리서치(Kronos Research)의 행크 황(Hank Huang)은 “블록의 S&P500 편입은 전통 금융(TradFi)의 신뢰가 암호화폐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암호화폐 기반 인프라의 채택이 진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은 2009년 잭 도시와 짐 맥켈비가 설립한 결제 서비스 기업 스퀘어(Square)에서 출발했다. 이후 Cash App, Square Capital, POS 솔루션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했고, 2021년 블록체인 중심 전략을 선언하며 사명을 블록(Block Inc.)으로 변경했다. 특히 암호화폐 관련 수익의 10%를 BTC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시장에서는 BTC 기업금고 전략의 선구자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S&P500의 다음 편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스트래티지가 합류할 경우, BTC 중심 기업 네 곳이 S&P500에 포진하게 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노출 확대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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