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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이팔 CEO "비트코인만이 해답"...결제 혁신 선언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3:48]

전 페이팔 CEO "비트코인만이 해답"...결제 혁신 선언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5 [13:4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해 온 전 페이팔(PayPal) CEO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비트코인(Bitcoin, BTC)만이 해답”이라고 단언하며, 진정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7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라이트스파크(Lightspark) CEO인 마커스는 “기술은 발전했지만 돈을 옮기는 방식은 여전히 중앙화되어 있고 매력적이지 않다”며, 새로운 중앙 집중형 결제 네트워크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야말로 개방적이며 중립적이고 탈중앙화된 구조를 갖춘 유일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마커스는 비트코인이 한때 느리고 비싸며 기능이 제한적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와 같은 레이어2 솔루션의 도입으로 속도, 비용, 거래 효율성에서 큰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모든 폐쇄형 결제 시스템과 지갑을 연결하는 ‘인터롭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결국 살아남을 유일한 글로벌 결제망이 될 것”이라며, 다른 네트워크는 특수 목적이나 제한된 사용자 기반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미국은행(Bank of America)은 최근 비트코인을 ‘통화’로 분류하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통화라고 평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커스의 주장에 이견도 나왔다. 슈퍼시드(Superseed) 창립자 데이비드 라크(David Lach)는 이더리움(Ethereum)이 온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고, 일부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을 근거로 기관들이 이더리움을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는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비트코인을 가장 순수한 형태의 화폐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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