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6,738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오케이엑스(OKX) 등 주요 거래소에 걸려 있는 레버리지 공매도 포지션 규모가 총 1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주말을 앞두고 대규모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12만 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대규모 매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밀집 구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12만 달러 상단에는 공매도 포지션이 밀집되어 있어, 해당 가격을 돌파할 경우 일련의 청산 연쇄 반응(chain reaction)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유사한 숏 스퀴즈 패턴으로 급등을 유발했던 전례가 있다.
레버리지 공매도는 가격 상승 시 자동 청산이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트레이더들은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된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매수 압력은 다시 가격을 밀어올려 추가 청산을 촉발하는 구조다.
코인글래스의 청산 레버리지 요약 차트에서는 12만 달러 선 위로 갈수록 청산 위험 구간이 급격히 확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기 상승 모멘텀이 작용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의미한다.
물론 실제 가격 상승이 반드시 발생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현재 146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노출은 비트코인의 단기적 변동성이 매우 크며, 새로운 촉매가 등장할 경우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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