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금융기관과 기업, 초고액 자산가들이 보유한 비트코인(Bitcoin, BTC)의 비중이 시장 전체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2025년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기업금고형 투자회사)들은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월 14일 기준 무려 59만 7,325BTC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유통 물량의 약 3%를 차지한다. 이는 미국과 중국 정부 보유량을 합친 수치보다 많다.
이외에도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1만 3,350BTC,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은 1만 2,830BTC, 트웬티원캐피탈(Twenty One Capital)은 3만 7,230BTC를 보유 중이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블랙록(BlackRock)이 스팟(현물) 비트코인 ETF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를 통해 70만BTC를 확보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ETF를 통해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거나,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분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5년간 3,500% 상승하며 비트코인 자체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정비 없는 전환사채 발행 등 레버리지 구조 덕분이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 뒤에는 높은 리스크가 따른다. 스트래티지의 사업모델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낮은 자본조달 비용,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전제돼야 한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유사 기업이 붕괴될 경우 시장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변동성 높은 종목보다 장기 관점에서 비트코인 자체를 직접 보유하는 전략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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