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암호화폐가 최근 3개월간 주식 시장을 큰 폭으로 앞지른 가운데, 2025년 하반기에도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는 3가지 결정적 요인이 제시됐다.
첫 번째는 규제 환경 개선이다. 지난 7월 18일, 미국 대통령이 ‘지니어스법(Genius Act)’에 서명하면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기준이 마련됐고, 암호화 자산 발행자에게는 감사받은 준비금 공개 의무가 부여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규제 방식을 제재 중심에서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정부는 비트코인을 압류 후 매각하는 대신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BR)’을 통해 보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유통 물량을 줄이며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두 번째는 이더리움의 생태계 회복이다. 이더리움은 높은 수수료와 느린 처리 속도, 개발자 이탈 문제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파이(DeFi) 활동이 되살아나고 있다. 디파이 대출 분야의 총 예치금(TVL)은 현재 626억 달러로, 4월 대비 약 40% 상승했다.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익과 거래 수수료 증가가 전체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 번째는 기업 재무 전략의 변화다.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주식 발행을 통해 약 280,000개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공시했으며, 이는 8억 4,000만 달러 규모다.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도 19,683개를 매입했고, 스트래티지(Strategy, 前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여전히 매달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주식이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암호화폐를 매입하며 투자자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재무 전략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XRP, 솔라나, 도지코인(Dogecoin) 등 다양한 암호화폐가 기업 재무제표에 편입되며 시장 유동성을 줄이고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구조다. 다만, 무리한 부채 활용은 향후 시장 급락 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규제 명확화, 이더리움 생태계 회복, 기업 수요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2025년 하반기에는 2021년 못지않은 강한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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