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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도화 가속? 트럼프 보고서의 숨겨진 시나리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06:30]

비트코인 제도화 가속? 트럼프 보고서의 숨겨진 시나리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6 [06:30]
트럼프 비트코인

▲ 트럼프 비트코인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보고서가 오는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목표로 ‘토큰 분류’, ‘스테이블코인 규제’, ‘디지털 자산 과세’ 등 핵심 사안들을 담은 보고서를 준비 중이다. 특히 클래러티(CLARITY)법과 지니어스(GENIUS)법의 입법을 계기로 시장의 규제 명확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연방 준비자산으로 보유하는 방안을 포함해, 이미 압류된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연방 암호화폐 준비금(Federal Crypto Reserve)’ 창설 계획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공개시장에서 직접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 중인 자산을 제도화하는 접근이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소비자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프라이버시와 신뢰성 문제를 이유로 회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규제 틀을 마련하려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시장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심리를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제도화된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재편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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