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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규모 매도 후 반등…갤럭시디지털, 80,000개 매각 완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06:53]

비트코인 대규모 매도 후 반등…갤럭시디지털, 80,000개 매각 완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6 [06:53]
암호화폐 고래

▲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BTC)이 11만 7,0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상승은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사토시 시대 고래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8만 개 비트코인 매각 완료 소식 이후 나타난 움직임이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은 약 9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명목 가치 거래 중 하나로, 해당 매도는 투자자의 유산 계획 전략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도 발표 직전 비트코인은 11만 4,759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시장에서 6억 4,6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이 중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은 1억 5,2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매도 완료 후 가격은 빠르게 회복되며 심리적 지지선인 11만 7,000달러를 재돌파했다.

 

한편,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고래가 왜 한 번에 10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진정한 초기 투자자라면 조금씩 매도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가격대를 11만 6,095달러 지지선과 11만 8,955달러 저항선으로 지목했으며,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최대 11만 2,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반등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을 겪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시티그룹(Citigroup)은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19만 9,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강세 시나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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