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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이더리움, 수요 폭증에 힘입어 향후 수개월간 지속 상승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07:40]

비트와이즈 CIO "이더리움, 수요 폭증에 힘입어 향후 수개월간 지속 상승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6 [07:4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기관 수요 급증을 배경으로 향후 수개월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상장지수상품(ETP)과 기업 자산으로서의 수요가 가격을 장기적으로 견인할 주요 촉매로 부상하고 있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이더리움은 지금 질주 중”이라며 최근 상승세의 배경으로 기관 투자 수요 폭증을 꼽았다. 호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올해 초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 저점을 기점으로 반등해 한 달 새 50% 이상, 4월 대비로는 150% 이상 급등했다.

 

호건은 “2024년 7월 출시된 이더리움 현물 ETP가 처음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지만, 5월 중순부터 분위기가 급변했다”며 “5월 15일 이후 이더리움 ETP에 5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고, 비트마인(Bitmine), 샤프링크(SharpLink) 같은 기업들도 이더리움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의 자체 추산에 따르면, ETP와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입 규모는 5월 15일 이후 총 283만 개,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새로 유입된 공급량의 32배에 이르며, 가격 급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호건은 이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ETP 유입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 재무 전략으로 이더리움을 채택하는 추세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1년 동안 ETP와 기업 재무 부문에서 최대 53.3만 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입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신규 발행될 물량은 80만 개에 그칠 것으로 보여 수요가 공급을 약 7배 초과하는 강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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