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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ETF만 믿고 사라"…비트코인 연말 대폭등 시나리오 공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20:47]

씨티은행 "ETF만 믿고 사라"…비트코인 연말 대폭등 시나리오 공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6 [20:47]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월가 대형 투자은행 씨티(Citi)는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으며, 2025년 연말 기준 기본 시나리오로 13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19만 9,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의 최신 평가 모델은 사용자 채택률, 거시경제 여건,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등 세 가지 주요 요인을 근거로 한다. 분석에 따르면, 사용자 수가 20% 증가할 경우 네트워크 가치 기반 가격은 약 7만 5,000달러로 책정된다. 반면, 부진한 주식 시장과 금 시장은 3,200달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관건은 ETF 자금 유입이다. 씨티는 연간 150억 달러에 달하는 현물 ETF 순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을 약 6만 3,000달러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모두 반영하면 기본 시나리오인 13만 5,000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6만 4,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함께 제시됐다. 이는 증시 부진과 ETF 유입 저조가 동시에 발생할 경우를 전제로 한다.

 

씨티는 ETF 유입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의 41%를 설명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간 10억 달러 유입 시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3.6% 상승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190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7월에만 55억 달러가 유입됐다.

 

한편, 비트코인은 11만 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11만 7,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가인 12만 3,000달러에서 하락했지만, 단기적으로 13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상승 흐름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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