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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 달러 넘으면 진짜 ‘숏 스퀴즈’ 시작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27 [07:00]

비트코인, 12만 달러 넘으면 진짜 ‘숏 스퀴즈’ 시작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27 [0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요일 단기 저점인 11만 5,000달러 부근에서 유동성을 흡수한 뒤 급반등하며 주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1만 8,000달러를 넘어서며 강세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해 비트스탬프 기준 11만 8,300달러까지 회복했다. 주간 저점 대비 3,700달러 급등한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 움직임이 사상 최고가 재도전의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번 상승으로 11만 8,000달러 선 위의 유동성이 정리됐으며, 다음 주요 유동성 클러스터는 12만 500달러에 위치해 있다. 트레이더 머를린은 “비트코인은 유동성이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12만 달러 구간은 단순히 빛나는 수준이 아니라, 시장을 끌어당기는 구심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반등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갭을 11만 5,000달러에서 메운 뒤 이뤄졌다. 분석가 애시 크립토는 “기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고, 현재는 강세장이 확고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승 흐름이 다시 상단 유동성 지대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 톰 리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25% 규모에 해당하는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수준은 매우 현실적인 목표”라며, “디지털 금이라는 개념에 따라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톰 리 외에도 비트와이즈의 연구진, 암호화폐 분석가 스톡머니 리저드 등이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를 20만 달러에서 23만 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감세 공약과 미 연방 부채 확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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